불과 몇 주전 한겨레21 표지가 노무현 수사 등이 첨예해지던 시점에
'굿바이 노무현'이었는데, 그 표지를 노무현 대통령도 봤을 거라
생각하니 참으로 울컥합니다. 끝나지도 않은 수사를 두고 서둘러
'굿바이'라고 표현하니 본인도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그러다 이제 와서 급하게 저렇게 표지톤을 바꾼 것을 보니
한편으로 무척 섭섭하기도 하고요. 샹.
요며칠은 방송도 몇몇 꼭지들은 정말 가증스러워서 못 보겠더라. 심지어 MBC도. 슬픔을 이용해 장사 좀 해보겠다는 의도가 너무 보이는 것들도 그렇고, 작년 촛불 때도 그랬고 최근의 용산 추모집회도 그랬듯이 정작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때는 무시하고 있다가 분위기 봐가면서 경찰들 까는것도 참 씁쓸하더라구.